영화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이하 ’킹스맨‘)’이 55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킹스맨’은 지난 27일 하루 동안 4만 5,433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553만 914명으로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지난 달 11일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며 신드롬을 일으킨 ‘킹스맨’은 영화 ‘추격자’의 500만 관객 기록을 넘어선데 이어 550만 관객까지 돌파하게 됐다.
특히 이와 같은 기록은 ‘킹스맨’이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의 영화라는 사실을 감안한다면 놀라운 수치이며 앞으로 ‘아저씨’의 620만 관객을 넘어설 수 있을지도 하나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킹스맨’은 루저로 낙인 찍혔던 청년(태런 애거튼 분)이 전설적 베테랑 요원(콜린 퍼스 분)에게 전격 스카우트 된 후, 상상초월 훈련에 참여하게 되면서 최고의 악당 발렌타인(사무엘 L. 잭슨 분)에게 맞서게 되는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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