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슈퍼대디 열'이 시청률 1%대 중반에 유지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슈퍼대디 열' 5회는 시청률 1.51%(닐슨코리아, 케이블기준)를 기록하며 전회 1.3%보다 0.21%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지난 3회(3월20일) 기록했던 자체최고시청률 1.86%에는 못미치는 결과다.
특히 이날 '슈퍼대디 열'은 첫 방송 하는 '꽃보다 할배-그리스 편'에 앞선 편성 시간대로 '꽃할배' 첫방 특수를 예상했던 결과에 못 미치는 성적표라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여전히 티격태격하며 시청자를 웃고 울린 한열(이동건 분)과 차미래(이유리 분)의 모습과 투정부리는 것마저 사랑스러운 미래의 딸 차사랑(이레 분)의 한 가족 되기 프로젝트는 여전히 몰입감을 높였다. 또한 이들 주변에서 얽히는 닥터 신(서준영)과 황지혜(서예지), 그리고 류현우(최민), 한만호(강남길), 방감독(장광), 식상해(최대철), 엄기태(박주형) 등의 모습이 재미를 더했다.
한편 '슈퍼대디 열'은 독신주의를 외치며 가족의 소중함을 잊은 한열이 10년 만에 자신을 찾아와 "결혼하자"는 첫사랑 차미래의 요구를 받고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tvN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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