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마운트가 영화 ‘트랜스포머’의 세계관을 확장하고 싶어한다고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가 지난 2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파라마운트는 최근 아키바 골즈먼을 영입, ‘트랜스포머’ 세계관 확장을 위한 각본 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골즈먼은 직접 ‘트랜스포머’의 각본을 쓰지는 않지만 각본가 팀을 꾸리고 ‘트랜스포머’의 시퀄들과 스핀오프 아이디어를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마이클 베이, 로렌조 디 보나벤추라, 스티븐 스필버그처럼 프로듀서로도 ‘트랜스포머’ 시리즈에 참여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트랜스포머’ 시리즈는 최근 개봉한 ‘트랜스포머:사라진 시대’까지 총 4편으로 영화 팬들을 만난 바 있다. 특히 주연 배우 마크 월버그가 5, 6편까지 계약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면서 ‘트랜스포머’ 시리즈가 계속될 것임을 알리기도 했다.
이에 더해 이번 파라마운트의 골즈먼 영입 소식까지 알려지면서 ‘트랜스포머’는 다양한 스핀오프와 시퀄들로 마치 ‘스타워즈’ 같은 시리즈를 만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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