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대디 열' 이동건-이유리의 시한부 결혼 생활이 최대위기를 맞는다.
28일 방송되는 tvN 금토드라마 '슈퍼대디 열'(극본 김경세, 연출 송현욱, 제작 CJ E&M) 6화에서는 한열(이동건 분)을 아빠로 인정하지 못하는 사랑이(이레 분)가 끝내 화를 내고 사라지게 돼 한열과 미래(이유리 분)의 결혼생활이 위기를 맞는 장면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 분에서는 육상 꿈나무 사랑이의 발목 치료에 전념하며 재활에 박차를 가하는 한열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 하지만 한열은 사랑이가 좀처럼 운동에 의욕을 보이지 않는 원인을 '꾀병'이라 진단하고 재활포기 선언을 하며 또 다시 갈등에 휩싸인다.
이후 우연히 슬럼프의 진짜 원인을 찾아낸 한열은 사랑이를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사랑이는 그런 한열의 간섭에 화를 내고 사라져 이를 수습하기 위한 과정이 긴박하게 그려질 전망이다.
앞서 지난 27일 방송된 '슈퍼대디 열' 5화는 시청률 1.7%, 최고 시청률 2.7%를 기록했다. 남성 시청률 10대에서 40대, 여성 시청률은 10대와 30, 40대에서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해 전 세대가 즐겨보는 휴먼 멜로 드라마의 입지를 굳혀 나가고 있는 모양새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한편 '슈퍼대디 열'은 독신주의를 외치며 가족의 소중함을 잊은 한열이 10년 만에 자신을 찾아와 "결혼하자"는 첫사랑 차미래의 요구를 받고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tvN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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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대디 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