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 곡 ‘페페’로 앙큼한무대를 펼치고 있는 5인조 신인 걸그룹 씨엘씨(CLC)가 2015년 프로야구 개막전에서 특별 무대를 꾸민다.
씨엘씨는 오늘(28일) 오후 1시, 목동 구장에서 열리는 넥센히어로즈의 2015 시즌 프로야구 홈 개막전 식전 행사에서 오프닝 무대에 오른다.
이 날 2시에 진행되는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앞서 오프닝 아이돌로 선택된 씨엘씨는 마운드에 올라 타이틀 곡 ‘페페’의 공연을 펼쳐 수 많은 야구 팬들을 대상으로 상큼 발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씨엘씨는 야구복을 모티브로 제작된 깜찍한 무대 의상을 입고 무대에올라수 천명의 야구 팬들 앞에서 개막전을 상큼하게 장식할 예정.
갓 데뷔한 신인그룹이 프로야구 개막 행사의 무대를 꾸미는 것이 드문 만큼 데뷔 2주차 ‘수퍼 신인’ 씨엘씨의 등장에 더욱 뜨거운 팬들의 관심이 모여들고 있는 상황. 프로야구 시장이 매년 시구와 공연을 통해 유명 스타들을 탄생시키며 유행에 발 빠른 행보를 보이는 만큼 넥센히어로즈의 새로운 시즌 개막 포문을 열게 된 씨엘씨가 야구 팬들의 마음 역시 사로잡을 수 있을 지 기대를 모은다.
28일 넥센 히어로즈의 2015 시즌 홈 개막 행사는 씨엘씨의 화려한 오프닝 공연은 물론 한층 업그레이드 된 마스코트 ‘턱돌이’ 공개와 함께 다양한 경품 이벤트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홈 개막전 시구자로는 씨엘씨의 소속사 선배이기도 한 그룹 포미닛의 카리스마 멤버 전지윤이 발탁, 마운드에 올라 또 다른 화제를 예고한다.
지난 19일 첫 번째 미니음반 ‘첫사랑’을 발표하고 화려한 데뷔 신고식을 치른 씨엘씨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의 타이틀 곡 ‘페페’로 음악 팬들의 호평 속에 빠른 인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데뷔 이후 앙큼, 상큼한 시선 강탈 퍼포먼스로 그들만의 개성 넘치는 무대를 꾸미고 있는 씨엘씨는 차세대 글로벌 걸그룹 답게 데뷔 직후 중국 QQ뮤직 실시간 음원차트 2위를 차지함은물론 아시아권의 주목을 한 몸에 받으며 남다른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씨엘씨는 오늘 있을 프로야구 개막 공연 종료 후 오후 6시부터 여의도 IFC몰 노스아트리움에서 데뷔 첫 팬 사인회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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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