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AM 멤버 임슬옹과 진운의 계약이 종료돼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난 가운데, 멤버 이창민이 첫 공식석상에 선다. 무대는 ‘고 신해철 거리 조성 토크콘서트’다.
창민은 오늘(28일) 오후 성남시 분당구 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개최되는 고 신해철 거리 조성 토크콘서트 ‘굿바이 해철, 날아라 크롬’에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 추모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앞서 그가 소속된 그룹 2AM 멤버들이 JYP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종료돼 다른 기획사로 둥지를 옮긴 이후 첫 공식석상이라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AM멤버들은 “소속사는 달라도 그룹은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며 “응원해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멤버 조권은 JYP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맺었으며, 임슬옹은 싸이더스HQ로 정진운은 미스틱엔터테인먼트로 둥지를 옮겼다. 창민은 아직 4개월 가량의 계약기간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창민이 참석하는 콘서트에는 성남시장, 백두원 프렌딩 대표, 연예 담당 기자 등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시민들과 ‘신해철 거리’ 조성을 두고 이야기를 나눈 뒤 의견을 수렴해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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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A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