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감독 “니퍼트 상태, 다음주까지 봐야”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5.03.28 12: 56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34)의 복귀 시기에 대해 신중한 반응을 나타냈다.
김 감독은 28일 잠실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정규시즌 개막전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니퍼트의 몸 상태에 관한 질문이 나오자 “다음주까지 상태를 봐야 한다. 괜찮다고 하기 전까지 등록할 필요 없다”고 말했다.
4년 연속 개막전 선발로 나선 데 이어 5년 연속 개막전 선발 등판도 바라봤던 니퍼트는 개막전 출전 의지를 강하게 보였다. 하지만 김 감독은 개막전 1경기보다 시즌 전체가 중요하다고 생각해 이를 만류했다. “어떻게든 개막전에 던질 수 있다고 했지만 무리할 필요 없다고 말해줬다”는 게 김 감독의 설명.

현재 니퍼트는 움직이는 것에 불편함을 조금 느끼고 있다. 김 감독은 “개막전 선발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 본인은 괜찮다고 하는데 좌우 움직임에 불편함을 느낀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따라 니퍼트가 31일부터 대전에서 있을 한화와의 3연전 기간 중 등판이 불가능하면 두산은 임시 선발을 하나 더 찾아야 한다.
한편 니퍼트 대신 선발로 등판하게 된 유네스키 마야에게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 감독은 “NC와의 상대 전적이나 컨디션을 봤을 때 가장 좋았다”며 개막전 선발을 변경하게 된 배경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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