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차태현, 달리는 차 안에서 수험생 모드 ‘왜?’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5.03.28 13: 15

‘1박 2일’ 차태현이 ‘고3 수험생’ 모드에 들어갔다. 그가 ‘2G’ 김준호-김종민과 한 팀을 맺어 달리는 차 안에서 머리에 쥐날 듯한 ‘절체절명의 과외시간’을 가지게 된 것.
 
오는 29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에는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오프닝을 한 후 전국으로 국보를 찾아나서는 ‘국보 전국일주’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되는 가운데, 이동 중인 차태현의 스틸이 공개됐다.

 
공개된 스틸 속 차태현은 달리는 차 안에서 ‘2G’ 김준호-김종민과 단체 취침에 들어간 듯해 눈길을 끄는 한편, 다른 스틸 속 그는 모두가 자고 있는 가운데 핸드폰을 보며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어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는 다음 장소로 이동 중인 차태현의 모습으로, 녹화 중 3대 3으로 나뉜 멤버들은 ‘시청 앞 텐트취침’을 걸고 국보마블 게임에서 걸린 국보가 있는 장소로 향하게 됐다. 그런 가운데 멤버들은 승패를 크게 좌우하는 아이템인 ‘엽전’을 얻기 위해 국보와의 인증샷을 찍은 뒤, 추가적으로 엽전을 더 얻기 위해 국보퀴즈를 맞춰야 했다.
 
이때 김준호-김종민과 한 팀이 된 차태현은 막중한 책임감에 “오늘 머리 쥐나겠네”라며 공부모드에 들어갔다. 그가 쌩쌩 달리는 차 안에서 두 사람이 자는 동안 홀로 눈을 번쩍 뜨고 제작진이 준비한 ‘동영상 강의’에 집중하는가 하면 핸드폰으로 정보를 찾아보는 등의 공부 열의를 보인 것.
 
특히 차태현은 열혈적으로 공부를 한 만큼 ‘국보’에 대한 정보를 말하는 등 범상치 않은 기억력을 발휘해 제작진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어서 그가 성공적인 공부효과로 ‘2G’ 김준호-김종민을 야외취침으로부터 구원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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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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