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2015년 첫 선발주자 출격 일을 4월 1일로 확정지은 가운데 새로운 티저 이미지가 공개돼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에 그 주인공이 누가 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
YG는 28일 오후 공식 블로그인 YG라이프에 'WHO'S NEXT'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해당 이미지에는 2015년 4월 1일이라는 날짜가 명시돼 있으며, 지난번 티저와는 달리 다이너마이트가 불타고 있는 모습으로 표현돼 눈길을 끈다.
이 같은 움직임은 가요계의 큰 관심을 모으기에 충분하다. 4월이 다가오지만 아직 YG는 단 한 팀의 가수도 컴백을 공식 발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3년 만에 컴백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빅뱅과 더불어 지난해부터 미뤄진 싸이의 신곡 소식, 역시 지난 해 신인상을 휩쓸었던 위너와 아이콘, 그리고 신인 걸그룹의 데뷔가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더불어 악동뮤지션, 이하이 등 많은 YG 소속가수들의 컴백이 예상되고 있는 시점이라 팬들의 기대와 궁금증이 상당하다.
이는 비단 팬들에 국한되지 않는다. 컴백 시기에 민감한 가요계도 음원성적이 강력한 YG 소속가수들의 연이은 출격 행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YG로서도 2015년 포문을 여는 뮤지션에 거는 기대가 남다를 수밖에 없어 보인다.
특히 빅뱅의 컴백과 아이콘의 데뷔가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앞서 빅뱅이 새 앨범을 준비 중이라는 보도가 이어졌고, 앨범 발매일로 4월이 언급된 바. 아이콘 또한 올해 상반기 데뷔를 목표로 하고 있기에 이 같은 전망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지누션의 컴백을 예상하는 움직임도 있었으나, 지난 27일 양현석 대표는 OSEN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지누션이 11년 만에 컴백하는 것은 맞지만, 4월 1일 발표한 YG 첫 주자는 다른 팀”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YG는 공식 블로그인 YG라이프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의 컴백과 데뷔 소식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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