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예원 등장 없었다..다른 커플은 '알콩달콩'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03.28 18: 14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4'에 동영상 유출 파문 후 가수 예원의 첫 등장은 없었다.
28일 오후 5시 25분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는 송재림과 김소은, 이종현과 공승연의 알콩달콩한 모습만이 담겼다. 
이날 예원의 출연에 관심이 모아졌지만, '우리 결혼했어요4' 측은 야구 중계로 인해 헨리-예원 커플의 모습은 다음 주에 등장한다고 공지한 바다. 관계자는 이날 OSEN에 "헨리와 예원 커플은 야구 중계로 인해 오늘 방송이 되지 않으며, 다음주에 예정대로 방송된다"고 전했다.

이날 송재림과 김소은은 제작진에게 '새 집으로 이사하라'는 미션 카드를 전달받고, 민통선을 지나야 갈 수 있는 김포 외진 곳으로 이사를 갔다. 넓은 마당과 황토집으로 돼 있는 집을 보고 이들은 '멘붕'이 됐다. 김소은은 "많이 당황스러웠다"고 말했으며 송재림은 "'진짜사나이'에 온 줄 알았다. 황토집에 장작까지 있었다"며 한숨을 쉬었지만 색다른 분위기가 연출됐다. 
이종현은 공승연은 일본 여행을 즐겼다. 이종현은 아내를 위해 공항에서 닭살 멘트가 적힌 피켓을 들고 공승연을 맞이했고, 공승연은 이 모습에 함박 미소를 지었다.
 
또 이종현은 공승연의 얼굴에서 눈을 떼지 못해 더욱 폭소케 했다. 이종현은 공승연이 비행기에서 만든 트래블 북에도 광대 승천 미소를 지으며 공승연에게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날 두 사람은 일본 곳곳을 여행하며 스킨십과 많은 대화를 나누며 가까워졌다.
한편 예원은 예고편에 등장했다. '우리 결혼했어요4'는 최근 불거진 예원과 이태임 간의 욕설 영상 유포로 인해 불똥이 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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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했어요4'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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