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2’ 조관우 ‘사랑이여 다시 한 번’, 댄스까지 ‘파격’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3.28 18: 32

조관우의 파격적인 무대가 시선을 끌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는 작곡가 길옥윤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조관우는 “길옥윤 선생님 곡을 배우면서, 들으면서 자랐다. 섹소폰을 부르면서 가수와 같이 자리했던 영상이 떠오른다”며 “아들이 편곡하고 연주한다. 젊어진 마음으로 해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조관우는 ‘사랑이여 다시 한 번’을 선곡했다. 조관우의 미성은 엄청난 몰입도를 발휘하며 관객을 사로잡았다. 헤어진 연인과의 다정했던 날을 떠올리는 추억에 잠긴 쓸쓸한 남자의 감성이 감동을 안겼다. 
또한 조관우는 팝핀현준과 함께 한 무대에서 분위기 반전을 꾀하며 댄스까지 선보이는 파격적인 구성으로 보다 젊은 감각을 선보여 시선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는 조관우, 김태우&키스, 드림걸즈, 문명진&딘딘, S, 버즈, 럼블피쉬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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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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