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대디 열' 이동건, 이유리에 "노력해도…우린 가짜"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3.28 21: 01

이동건이 이유리의 마음에 상처를 냈다.
28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슈퍼대디 열'(극본 김경세, 연출 송현욱) 6회에서 한열(이동건 분)은 차미래(이유리 분)에게 엉겹결에 또 다시 막말을 내뱉었다.
한열은 자신의 재활훈련을 거부하는 미래의 딸 사랑(이레 분)이의 재활을 포기하고 돌아와 진짜 아빠가 아니라 안 된다고 한다. "노력은 해도 가짜가 진짜가 될 수는 없다. 우린 가짜다. 만지지도 못하고, 잠도 못자고, 표현도 없다. 아빠만 강요하지 않느냐?"며 "진짜 부부가 아닌데 어떡하냐"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상처를 받은 차미래는 "노력은 했어? 충분히 노력은 했냐고?"라고 되물으며 근성을 잃어버린 한열을 잘못 찾아온 것 같다고 서운함을 표했다.
한편, '슈퍼대디 열'은 독신주의를 외치며 가족의 소중함을 잊은 한열이 10년 만에 자신을 찾아와 "결혼하자"는 첫사랑 차미래의 요구를 받고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tvN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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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대디 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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