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의 집’ 이상엽이 채수빈 가족 앞에서 망신을 당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에서는 술에 취해 지완(이준혁 분)의 집에서 잠을 잔 현도(이상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현도는 아침까지 술에 취해 정신이 없는 상태로 집안을 돌아다니다가 은수(채수빈 분)의 방에 잘못 들어갔고, 자고 있는 은수를 발견했다. 현도는 “헛 게 보인다”고 말했다.
이때 일어난 은수(채수빈 분)는 자신의 방에 서 있는 속옷 차림의 현도를 보고 비명을 질렀다. 그제야 술이 깬 현도도 함께 소리를 질렀다.
현도를 치한으로 오해한 선희(최명길 분)는 프라이팬으로 그의 머리를 쳐 기절시켰다.
한편 '파랑새의 집'은 취업난에 시달리며 꿈을 포기하고 현실만을 바라보고 살아가는 젊은이들과 그들 부모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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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의 집’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