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중계’ 길건 “소울샵, CCTV 공개해도 좋다”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5.03.28 21: 31

가수 길건이 계약 분쟁을 겪고 있는 소속사 소울샵엔터테인먼트 측에 “CCTV를 공개해도 좋다”고 말했다.
길건은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와의 전화 통화에서 “소속사에서는 앨범을 내준다고 말만 하고 내주지도 않았고, 일을 해서 돈을 벌고 싶은데 아무것도 못하게 창살 없는 감옥에 나를 가뒀다”고 주장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길건의 태도 불량과 자질 부족”이라며, “김태우에 욕설을 퍼붓고 협박을 가했다고 CCTV를 공개하겠다”고 정면 반박했다.

길건은 “CCTV를 공개한다고 하는데 공개 하셔도 될 것 같다. 10년 지기 친구이기 때문에 열심히 할 수 있게 도와달라는 것이었지, 협박을 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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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중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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