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엑스 엠버가 군인으로 변신, 카리스마를 내뿜었다.
엠버는 28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 호스트로 출격해, '밴드 오브 브라더스'의 패러디 '밴드 오브 시스터즈'로 여성 크루들과 호흡을 맞췄다.
엠버는 이병 정연주가 투입된 부대의 병장으로 등장, '전장의 에이스'로 '지옥에서 온 라마'라는 별명의 엠 병장으로 완벽 변신했다.
엠버는 남성 인류가 모조리 멸망한 미래인 2018년 여군으로, 남자 없이 하지 못하는 형광등 갈기 등을 거뜬하게 해치우며 환호를 받았다. 또한 생리중인 대대장 안영미에게 총을 겨누며 목숨을 내건 조언을 시도하며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바퀴벌레가 출연한 'BB 상황'에서 알을 낳고 죽은 바퀴벌레 때문에 수류탄을 폭발시키며, 모든 이를 위험에서 구해내며 장렬히 전사했다.
gato@osen.co.kr
'SNL코리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