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SNL코리아'가 이태임과 예원 사이에 발생했던 사건을 패러디했다.
28일 방송된 'SNL코리아'에서는 '용감한 기자들'이라는 코너로 안영미의 열애를 파파라치 보도하려는 기자들이 대거 등장했다. 이들은 도촬을 위해 거리의 사람들로 위장해 사진을 찍을 기회를 노렸다.
이 과정에서 거리에서 그림을 그리는 화가로 변장한 나르샤는 안영미의 그림을 그려줬지만, 안영미가 "못 생겼다"고 불평하면서 "언니, 저 마음에 안들죠?"라고 발언했다.
이는 앞서 MBC 예능 프로그램 '띠 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중 욕설을 주고 받아 논란이 일었던 이태임과 예원의 대화. 이후에도 나르샤는 "야, 너 왜 눈을 그렇게 떠?", "나이도 어린 X이"라고 해당 논란에서 등장했던 발언들이 반복됐다. 이에 안영미는 "추워서 그랬다"고 응수했다.
앞서 이태임은 지난달 24일 제주도에서 이재훈, 예원과 촬영을 하던 중 예원에게 욕설을 했고, 이후 건강상의 이유로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하차했다. 이후 해당 원본영상이 웹상에 공개돼 논란을 또 다시 뜨겁게 달궜다.
한편, 'SNL코리아'는 이전에도 이태임과 예원의 욕설 사태를 고원희와 안영미가 패러디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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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코리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