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강균성-조권-강남, 돌고래 고음대결 ‘박빙’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5.03.29 00: 04

‘세바퀴’ 가수 강균성, 조권, 강남이 고음 대결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세 사람은 2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친구찾기’(이하 ‘세바퀴’)에서 ‘난 괜찮아’ 노래를 이용해 고음대결을 펼쳤다.
세 사람은 돌아가며 ‘난 괜찮아’ 부분의 음을 단계별로 올려 불렀다. 강남은 생목과 음이탈을 불사했으며, 조권은 특유의 여린 가성으로 노래했다. 강균성 역시 가성과 록 샤우팅을 오가는 실력을 선보였다.

세 사람은 마지막 단계인 12단계까지 노래를 불러 오히려 ‘세바퀴’ 쪽에서 음원이 없어 더 위 단계까지 올라가지 못할 정도였다.
앞서 이광기와 박휘순도 같은 대결을 했는데, 출연진은 의외로 우승자는 박휘순을 골랐다. “음치라서 그렇지 올라간다”고 평한 것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세바퀴’에는 지상렬, 김태현, 김효진, 이광기, 박휘순, 강균성, 강남, EXID 솔지와 정화가 출연했다.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sara326@osen.co.kr
'세바퀴'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