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나홀로연애중’ 서강준, 미소를 숨길수가 없네요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3.29 07: 48

배우 서강준이 ‘심쿵남’의 면모를 제대로 선보였다.
서강준은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JTBC ‘나홀로 연애중’에서 조각 같은 외모와 달콤한 말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서강준은 ‘나홀로 연애중’ 최초로 가상 남자친구로 열연했다. 그간 여성 연예인이 출연해 MC들과 가상 연애를 했다면 서강준은 가상 남자친구로 출연, 가상 플레이어로 등장한 김지민, 신봉선, 한혜진, 유리와 가상 연애를 즐겼다.

서강준은 첫 등장부터 가상 플레이어들이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른 아침부터 들려오는 옆집 남자의 망치질 소리에 찾아간 곳에서 문을 열고 등장한 주인공이 바로 서강준. 훈훈한 외모에 가상 플레이어들은 모두 환호성을 질렀고 “저렇게 잘생긴 사람이 옆집에 산다는 게 말이 되냐”고 소리를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직장에 새로 들어온 신입사원으로 모습을 나타낸 서강준은 “이렇게 또 만나네요, 선배님”이라는 말과 함께 달콤한 미소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수트와 하얀 셔츠가 잘 어울리는 남자를 이상형으로 꼽은 유리의 말을 듣기라도 하듯 서강준은 넓은 등과 살짝살짝 보이는 힘줄 등 수트와 하얀 셔츠, 여심 저격 패션을 완벽하게 소화해내 가상 플레이어들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또한 “연하남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요”, “나는 요즘 연상이 좋아요” 등 저돌적인 고백으로 보는 이들의 얼굴에 미소를 번지게 만들었다. 어디 이뿐인가. 전 남자친구와의 의도치 않은 만남에 남자다운 면모를 보이기도 하는 등 ‘심쿵의 조건’을 모두 갖춰 눈길을 끌었다.
‘나홀로 연애중’에 등장하는 내용은 물론 다 정해져 있는 상황들이다. 때문에 자칫 보는 이들의 몰입을 흐트러뜨릴 수도 있지만 서강준은 완벽한 연기력과 훈훈한 외모, 달콤한 말투 등으로 ‘나홀로 연애중’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어냈다.
그간 ‘나홀로 연애중’을 해온 MC들마저 칭찬했을 정도. 성시경은 “서강준이 연기를 정말 잘한다. 저게 카메라 앞에서 하는 거라 어색할 수 있을텐데 연기를 정말 잘한다”고 칭찬했고 한혜진 역시 “답마다 눈빛이 다 다르다. 정말 잘한다”고 감탄했다.
또한 훈훈한 외모에 대해 전현무는 “나까지 설렜다. 나 유자차 줄 때 좀 설렜다”라고 말하는 등 여심뿐만 아니라 남자의 마음까지 저격한 서강준의 매력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다음 방송에선 서강준과의 ‘가상’ 실전 연애에 돌입할 예정. 사귀기까지의 과정에서도 이렇게 여심을 설레게 한 서강준이 앞으로 또 어떤 매력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만들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나홀로 연애중’은 1인칭 시점에서 찍어둔 VCR 속 여성과 가상 데이트를 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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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연애중’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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