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가 시청률 상승세를 보여줬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아빠를 부탁해' 2회는 6.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5.1%)보다 1.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아빠를 부탁해'는 지난 설연휴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프로그램. 지난 첫 방송에서는 5%대의 시청률에 머물렀으나, 2회에 시청률이 훌쩍 상승하며 저력을 입증했다.
여전히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이 동시간대 대세인 가운데, '아빠를 부탁해'가 이를 얼마나 따라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장미빛 연인들'은 21.7%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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