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단 한명도 아깝다..누가 떨어지나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3.29 08: 13

SBS ‘일요일이 좋다-K팝 스타4’가 ‘TOP3 결정전’을 앞두고 결승전과 버금가는 TOP4 멤버들의 치열하고 빈틈없는 경연을 예고했다.
29일 방송되는 ‘K팝스타4’는 케이티김-릴리M-정승환-이진아 등 최강 실력을 갖춘 소수정예 4팀이 ‘TOP3 결정전’을 치르게 된다. 하지만 TOP4 멤버 모두 “단 한 명도 탈락시키기 아깝다”라고 평가받고 있는 만큼 누가 생방송 무대를 장악하며 TOP3 영광의 자리를 차지할 지 초미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27일 SBS 공식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에 올라온 ‘K팝 스타4’ 19회 예고 영상에는 ‘JYP 위크’로 진행되는 ‘TOP3 결정전’이 예고돼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케이티김-릴리M-정승환-이진아 등 TOP4 멤버들이 ‘TOP3 결정전’에 앞서 JYP 박진영과 드라이브 데이트를 나가 에너지를 충전하는가 하면, 심혈을 기울여 생방송 무대를 준비하며 그 어느 때보다 다부진 각오를 드러내고 있는 것.

무엇보다 TOP4 숙소에 깜짝 방문한 박진영이 “박기사라고 불러”라고 허물없이 자신의 호칭을 정한 후 승용차를 직접 운전하고, 음악까지 선곡해 들려주는 의외의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TOP3 결정전’에 앞서 박진영이 TOP4 멤버들에게 어떤 조언을 했을 지, 경연에 나서는 참가자들에게는 어떤 영향을 미쳤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셈이다.
그런가하면 ‘TOP3 결정전’을 앞두고 의욕 충만한 케이티김-릴리M-정승환-이진아 등의 모습도 예고편에 담겼다. 특히 미국에서 혼자 한국으로 와 오디션에 참가하고 있는 케이티김이 깜짝 손님을 맞이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것. 그동안 다른 참가자들과 달리 한 번도 무대에서 가족들의 응원을 직접 받아보지 못했던 케이티김이 반갑게 웃으며 포옹을 나누는 사람은 누구인지, 그 뒷모습의 주인공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진아는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기성곡에 도전할 예정이라고 밝혀 이번에는 어떤 노래를, 어떤 색깔로 재해석할 지 눈길을 끌고 있는 상황. 또한 정승환은 인터뷰를 통해 “진짜 후회 없는 무대 했으면 좋겠어요”라고 스스로에게 주문을 거는 듯한 다부진 각오를 드러냈는가 하면, 꼴찌의 기적을 이뤄낸 릴리M은 “이번 무대를 진짜 즐기겠다”는 말로 또 한 번 흥겨운 무대를 보여줄 것을 예고, 기대감을 높였다.
그런가하면 ‘TOP3 결정전’을 앞두고 시청자들의 열기 또한 뜨겁다. 자신이 응원하는 참가자의 우승을 바라며 매일같이 응원의 댓글을 남기는가 하면, “누가 떨어질 지 정말 모르겠다”, “아무도 안 떨어지면 안 되나”, “콜라보레이션 무대도 기대”라며 생방송 무대에 대해 응원을 보내고 있다.
제작진은 “결승이 다가올수록 예측이 더 어려운 것 같다”며 “감동의 라이브 무대가 될 수 있도록 참가자들과 제작진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jmpyo@osen.co.kr
SBS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