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투비가 일본에서 발표한 오리지널 싱글 '미래'로 오리콘차트 2위에 오른 것에 대해 "매우 영광이고, 앞으로 더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매체 산케이스포츠는 "그룹 비투비가 지난 26일 일본 도쿄 타워레코드 시부야점에서 일본 두 번째 싱글 '미래' 발표 기념 기자회견을 열고 소감을 밝혔다"라고 2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비투비는 이들의 사진으로 된 랩핑버스를 타고 행사장에 등장, 기자회견에서 오리콘차트 2위에 오른 소감 등을 밝혔다.
비투비는 이번 기자회견에서 "결과를 걱정하지 않고 팬들에게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도록 노력했다. 이렇게 분에 넘치는 영광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유창한 일본어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첫 번째 싱글 '와우(WOW)' 때보다 한 단계 성장한 것 같은 기분에 매우 기뻤다"라며 "최근 공식 일본 팬클럽 창단식도 가졌다. 앞으로 더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해 매우 기다려진다. 노력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털어놨다.
앞서 비투비는 지난 25일 발표한 일본 첫 번째 오리지널 싱글 '미래'로 발표 당일 약 7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오리콘 싱글 일간차트 2위에 진입했다.
비투비는 내달 29일~30일 도쿄 돔 시티홀, 오는 5월 3일~4일 그랑 큐브 오사카에서 첫 번째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이에 대해 멤버들은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특별한 공연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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