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신곡 '퍼스트러브' 공개? 팬들에 10시간 깜짝 선물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3.29 09: 52

그룹 엑소가 정식 컴백을 앞두고 팬들에게 깜짝 선물을 공개했다.
엑소는 29일 오전 8시 12분 SM타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곡 '퍼스트 러브(FIRST LOVE)'를 깜짝 공개했다. 엑소-K와 엑소-M 두 가지 버전으로 공개된 이번 곡은 앞서 공개된 정규 2집 '엑소더스(EXODUS)'의 트랙리스트에도 없는 곡. 달콤한 보컬과 감미로운 하모니가 돋보였다.
'퍼스트 러브'는 엑소가 팬들에게 주는 깜짝 선물의 일환으로 이날 오후 6시 12분까지 단 10시간 동안만 공개된다. 엑소의 컴백 프로모션 패스코드(Pathcode)를 진행하면서 준비했던 이벤트로, 미션을 완수한 팬들에게 주는 의미 있는 선물이다.

앞서 엑소는 '엑소더스'의 발표를 앞두고 트위터와 웨이보 등을 통해 패스코드 티저 영상 공개와 함께 미션을 제시, 팬들과 함께 준비하는 컴백 분위기로 색다른 프로모션 진행해왔다. 블록버스터급 프로모션 활동으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것은 물론, 팬들과 소통을 더 활발히 하면서 엑소만의 색다른 컴백 전략도 성공시킨 셈이다.
엑소는 지난 28일 0시, '엑소더스'의 타이틀곡 '콜미베이비(Call Me Baby)'를 선공개,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지켜내며 음원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이 곡은 중독성 강한 훅과 멜로디, 재치 있는 가사의 조화가 돋보이는 곡으로, '늑대와 미녀', '으르렁', '중독'에 이어 다시 한 번 엑소표 음악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엑소더스'의 전곡 음원은 오는 30일 정오 공개되며, 음반도 같은 날 오프라인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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