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한 측 "다음 조정이 마지막이 되길..." 심경 전해
OSEN 김남희 기자
발행 2015.03.29 11: 14

루한이 그룹 엑소에서 이탈해 중국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루한의 변호인이 S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분쟁 소송 조정 결렬에 대해 "다음 조정이 마지막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루한과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7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 1별관 2층 222호 조정실에서 양측 법률 대리인이 참석한 가운데 4차 조정기일을 진행했다. 하지만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합의점을 찾지 못하자 루한 측 관계자는 중국 SNS 웨이보에 "합의점을 찾지 못해 조정에 실패했다. 우리는 계속 SM에게 성의를 보였다. 다음번 조정이 마지막 조정이 됐으면 좋겠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루한은 앞서 지난해 10월 SM엔터테인번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소송을 제기하고 팀에서 일방적으로 이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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