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 멤버들이 데뷔 8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규리는 29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카라 데뷔 8주년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떻게 8년이란 시간이 흘렀는지 모르겠지만 그만큼 꿈 같이 달려왔기에 감사하게 느껴지네요"라며 "카라를 이끌어준 모든 멤버들에게 고맙고 우릴 아껴준 카밀리아만을 바라보며 쭉 화이팅해보렵니다. 사랑해요 내 사람들"라는 글을 게재하며 카라의 데뷔 8주년을 축하했다.
한승연도 트위터를 통해 "또 다시 오늘이 돌아왔네요. 이제는 생일보다도 의미가 깊어져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그런. 기념일이에요. 분명 그저 평범한 하루가 될 오늘이 10년 전에는 마냥 꿈같은 일이었는데 말이죠"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연습생이나 되 볼 수 있을까 걱정하는. 적을 둔 학교도 없는 나이만 학생이었던 긴 시간 기적 같은 꿈을 함께 지나온 6명의 멤버들 너무 고맙고, 이런 기쁜 하루를 선물해준 카밀리아에게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되시길 바래요. 8주년 축하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카라에서 탈퇴한 멤버 니콜 역시 트위터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니콜은 "안녕하세요 여러분. 어느새 또 오늘이 왔네요. 최근 들어 세월이 많이 흘렸다는 걸 느꼈는데 벌써 8주년이라는 게 믿겨지지 않네요. 그동안 함께 해준 모두에게 너무 감사하고 축복해주고 같이 기뻐해주는 분들에도 너무 감사해요! 같이 좋은 하루되길 바래요"라는 글을 남기며 데뷔 8주년을 축하했다.
카라는 지난 2007년 데뷔했으며, 멤버 니콜과 강지영이 지난해 소속사와 계약만료로 팀에서 탈퇴했다. 이후 새 멤버 허영지가 합류, 4인조로 새롭게 활동하고 있다.
seo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