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민수가 MBC 새 교양프로그램 '갑을소통프로젝트 24시간' MC에 발탁됐다.
29일 MBC에 따르면 최민수는 '갑을소통프로젝트 24시간'을 통해 최초로 교양프로그램 단독 MC에 도전한다.
처음 출연 제의를 받았을 당시 최민수는 이를 고사했지만, 프로그램과 최민수의 솔직한 화법이 조화롭게 맞아 떨어진다고 생각한 제작진은 그에게 끈질긴 구애를 건넸다. 최민수는 삼고초려 끝에 제작진의 요구를 받아들여 진행자로 나서게 됐다.
'갑을소통프로젝트 24시간'은 갑과 을이란 말이 온갖 매체를 장식하고, 조직과 조직, 개인과 개인 간의 간극은 점점 벌어지며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현재, 갑이라 불릴 만큼 파워있는 리더가 직접 을의 터전으로 들어간다면 무슨 일이 벌어질지에 대해 담는다.
진짜 민생을 느끼기 위하여 정치인 이인제는 가상 방송의 시니어 재취업 프로그램의 체험 참가자로, 스타 기업CEO 김영식 회장은 자신의 생산 공장의 시니어 재취업 참가자로 위장잠입을 시도했다.
'갑을소통프로젝트 24시간'은 오는 30일과 4월 6일 밤 11시 15분에 2부작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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