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휘재의 아들 서언이 가수 성대현의 딸에게 반했다.
서언이는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성대현의 딸 아영(9)을 놀이터에서 보고 반가워하며 손을 잡았다.
평소 누나들에게 유독 마음을 잘 열었던 서언은 이날 역시 아영을 보자마자 손을 덥썩 잡고 환한 미소를 지으며 그와 함께 놀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휘재는 성대현에 대해 "안 지 20년이다. 처음 물어본 것도 성대현 씨다. 지금도 세탁소, 떡집, 치킨집을 성대현 씨한테 물어보고 있다"고 인연을 밝혔다.
한편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서툴러도 한 걸음씩'이라는 주제 아래 대형 버스 운전면허 시험에 도전한 송일국과 이를 지켜보는 삼둥이, 축구 교실을 방문한 이휘재와 쌍둥이, 딸 지온이를 위해 엄목수로 변신한 엄태웅, 가게놀이를 하는 추성훈과 사랑의 이야기가 펴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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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