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둥이(대한, 민국, 만세)가 처음으로 버스에 탑승했다.
삼둥이는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아빠 송일국과 함께 처음으로 버스를 탔다.
이날 버스를 타기 전 "타요 타요?"라고 기대감을 보였던 삼둥이는 "우리 타요 탔어?"라며 시종일관 호기심이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또 승객이 내리자 "타요가 사람을 내려줬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삼둥이는 호기심이 가득한 모습으로 차창 밖을 구경했다. 이들은 공사장이나 경찰 등을 알아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서툴러도 한 걸음씩'이라는 주제 아래 대형 버스 운전면허 시험에 도전한 송일국과 이를 지켜보는 삼둥이, 축구 교실을 방문한 이휘재와 쌍둥이, 딸 지온이를 위해 엄목수로 변신한 엄태웅, 가게놀이를 하는 추성훈과 사랑의 이야기가 펴쳐졌다.
eujenej@osen.co.kr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