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둥이(대한, 민국 , 만세)가 아빠 송일국의 운전면허 시험을 중계해 웃음을 줬다.
만세는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대형 버스 면허 시험을 보는 아빠의 모습을 보고 "올라가고, 이제 멈추고"라며 중계를 해 웃음을 줬다.
이날 송일국은 "아이들이 크면 큰 차를 몰아야 할 경우가 생길 거 같다. 아이들과의 추억을 위해 (도전한다)"며 대형 버스 운전 면허 시험을 본다고 말했다.
아빠가 운전 면허 시험을 보러 가자 아이들은 "아빠 어디 가느냐"며 불안해 했다. 하지만 송일국은 "아빠 시험을 보러 갔다 오겠다"며 아이들을 안심시켰고, 삼둥이는 "아빠 파이팅", "힘내세요"라며 응원을 해 훈훈함을 줬다.
한편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서툴러도 한 걸음씩'이라는 주제 아래 대형 버스 운전면허 시험에 도전한 송일국과 이를 지켜보는 삼둥이, 축구 교실을 방문한 이휘재와 쌍둥이, 딸 지온이를 위해 엄목수로 변신한 엄태웅, 가게놀이를 하는 추성훈과 사랑의 이야기가 펴쳐졌다.
eujenej@osen.co.kr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