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강하늘이 엉뚱한 답으로 웃음을 안겼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영화 '스물'의 주인공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이 출연한 '스무 살 왕코를 지켜라' 편이 진행됐다.
이날 멤버들은 힘을 모아 지석진의 우승을 도왔다. 지석진이 100점을 받아 단독 우승을 하면 결과적으로 전원이 우승을 하는 규칙 때문이었다.
첫 번째 라운드는 '빛나는 스무 살의 퀴즈'였다. 지석진 팀과 비지석진 팀으로 나눠 지석진 팀은 주관식, 비지석진팀은 양자택일로 경기에 임했다.
이날 강하늘은 지석진 팀 소속으로 답을 맞춰야 함에도 불구하고, "당구공의 원재료이자 대학을 이르는 'OO탑'"이란 질문에 '상아'가 아닌 '석고'라고 답했다. 그의 오답 덕분에 지석진 팀은 전원 물벼락을 맞았다.
유재석은 강하늘에게 "이제 연관검색어로 석고탑이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강하늘은 "원래 알고 있었다"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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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