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김종민, 퀴즈 맞히고도 까먹었다 "태현 형 덕"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3.29 19: 00

김종민이 퀴즈를 가장 먼저 맞히고도 스스로 그 사실을 잊어버렸다.
김종민은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을 발견하게 된 계기에 대한 퀴즈에서 가장 가까운 답을 내놓았다.
이날 차태현, 김준호, 김종민은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을 직접 보기 위해 불교중앙박물관에 갔다. 인증샷으 찍어 엽전 하나를 획득한 이들은 이어 제작진이 낸 퀴즈를 맞혀야 했다.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을 처음 우연히 발견하게 된 계기를 묻는 주관식 문제에서 김종민은 "사리를 찾으러 도굴꾼들이 왔다가 발견된 것이다"라고 정답에 가까운 답을 내놨다. 하지만 곧 "수학여행"이라는 엉뚱한 대답을 내놔 팀의 원성을 들었다.
결국 답을 맞힌 것은 차태현이었고, 김종민은 "형 덕이다"라며 자신의 공적(?)을 모두 잊은 듯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1박2일'에서는 당일치기 국보전국일주 첫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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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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