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개리, 송지효 배신에 "광수에 당한 것 200배"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3.29 19: 35

'런닝맨' 개리가 하하, 송지효에게 배신 당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영화 '스물'의 주인공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이 출연한 '스무 살 왕코를 지켜라' 편이 진행됐다.
이날 멤버들은 힘을 모아 지석진의 우승을 도왔다. 지석진이 100점을 받아 단독 우승을 하면 결과적으로 전원이 우승을 하는 규칙 때문이었다.

세 번째 라운드는 공포의 이름표 떼기였다. 9명의 멤버들 지석진을 비호한 덕분에 지석진은 일단 이름표 사냥꾼의 이름표 떼기를 성공했다. 하지만 이름표 사냥꾼들은 강력했고, 멤버들은 차례로 제거됐다. 
개리와 송지효, 하하는 이름표 사냥꾼 2명과 정면 대치했고, 송지효와 하하는 개리를 넘겨주며 "우리는 가던 길을 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개리는 "5년간 당한 배신 중에 오늘이 최고다. 어이가 없다. 광수에게 당한 것의 200배"라며 허탈감을 드러냈다.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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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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