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찾사' 새코너 '풍들소', 유준상+이준 부자 패러디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3.29 21: 59

'웃찾사'가 새 코너 '풍문으로 들었소'를 선보였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 시즌2'(이하 웃찾사)에서는 같은 채널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를 패러디한 동명의 코너가 전파를 탔다.
이날 아빠 김진곤은 드라마 속 유준상처럼 탈모 방지를 위해 빗으로 머리 마사지를 하며 등장했다. 그는 아들 신흥재와의 대화를 시도했다. "그 나이때 이성에게 관심 있는 것이 당연하다"는 김진곤의 말에 신흥재는 "동거를 시작한 건 1주일 전"이라는 말로 김진근을 당황케 했다.

이어지는 신흥재의 충격적인 발언은 이 코너의 웃음 포인트. 여자친구가 1958년생 개띠이며, 교장선생과 싸워 퇴학을 당했다는 신흥재의 말에 김진곤은 연이어 쓰러졌다.
'웃찾사'는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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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찾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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