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반반' 장신영이 자살을 시도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극본 조정선, 연출 오세강) 22회에서는 자괴감에 빠진 순진(장신영)이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냈다.
이날 순진은 병원 옥상 위에 올라 아버지를 죽음으로 몬 진범이 남편인 운탁(배수빈)이란 사실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무언가에 홀린 듯 옥상 난간을 넘었고, 상황을 직감한 성숙(정애리)이 달려와 그를 말렸다. 이에 순진은 "죽어야 마땅하다"고 오열했다. 병원 직원들이 그를 붙잡았다.
반면 운탁은 순진을 찾기 위해 온갖 쉼터를 찾아 헤맸다. 하지만 순진을 찾지 못한 그는 허탈해 했다.
'내 마음 반짝반짝'은 매주 토,일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종영까지 단 4회를 앞두고 있다.
jay@osen.co.kr
'내반반'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