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반반' 이필모가 차수연에게 거짓말을 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극본 조정선, 연출 오세강) 22회에서는 순철(이필모)의 집을 찾은 예린(차수연)이 순정(남보라)의 존재를 했다.
이날 순철은 위기에 처한 순정과 순정의 고모(윤미라)를 자신의 집에 머물게 했다. 하필 선물을 잔뜩 사들고 순철의 집을 찾은 예린은 살림 중인 순정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당황한 순정은 상황을 설명하지 못했고, 예린은 순정을 순철의 여자친구로 받아들였다.
돌아가던 예린은 순철과 마주했다. 순철은 순정을 자신의 새로운 애인이라고 거짓말을 했다. "넌 미국에 있는 10년 동안 남자 한 명도 안 만났냐"는 순철의 질문에 예린은 "남자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장순철 하나였다"고 눈물을 흘렸다. 돌아가는 예린에게 순철은 "더 이상 돌아오지 마라"고 외쳤다.
'내 마음 반짝반짝'은 매주 토,일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종영까지 단 4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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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반반'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