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이 자신의 생일을 맞아 팬들을 초대해 생일파티를 열었다.
백지영은 지난 21일 서울 강남의 한 레스토랑에서 팬클럽 ‘루즈’를 초대해 생일파티를 열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소속사 뮤직웍스 측에 따르면 백지영이 직접 생일파티를 준비해 맛있는 저녁식사를 대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백지영은 시종일관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팬들과 그동안 밀렸던 이야기와 서로에 대한 안부를 주고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
특히 팬들이 준비한 백지영의 케이크에는 백지영의 얼굴 사진과 함께 ‘생축 반팔십’이라는 농담 섞인 문구가 눈길을 끌었다. 생일 파티에 초대된 대부분의 팬들은 백지영 데뷔 초부터 함께해온 팬이며 백지영에게는 가족이자 친구와 같은 존재다.
백지영은 “항상 나를 지켜주고 사랑해주는 팬들에게 너무나 감사하고, 앞으로도 평생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진심으로 사랑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백지영은 지난 24일 신인가수 송유빈과 함께 ‘새벽 가로수길’ 음원을 발매하고 활동 중이다.
seon@osen.co.kr
뮤직웍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