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의 최고의 1분은 톱 3 결정 순간이었다.
30일 SBS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K팝스타4’는 전국 기준 11.3%(닐슨코리아, 광고 제외)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톱3가 결정되는 순간은 최고시청률 16.26%를 나타냈다.
이날 ‘K팝스타4’는 릴리M, 이진아, 케이티 김, 정승환이 JYP의 박진영과 함께 드라이브와 외식을 하며 경연 준비부터 사적인 이야기까지 편안하게 나누는 ‘JYP위크’로 시작했다. 이어진 생방송 무대에서 릴리M은 비의 ‘I Do'를 어린 소녀다운 이미지의 퍼포먼스로 보여 눈길을 끌었고, 이진아는 산울림의 ’회상‘을 풀밴드 없이 피아노만으로 편곡․연주해 자신만의 매력을 온전히 드러내며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특히 박진영은 ’K팝스타‘ 심사를 맡은 뒤 시즌 최초로 100점을 주며 이진아의 무대를 높이 평가하여 관객들의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케이티 김은 타샤니의 ‘하루하루’를 특유의 소울로 표현하며 안정감 있는 무대를 보여주었고, 정승환은 들국화의 ‘제발’을 젊은 감성으로 재해석하여 신선하면서도 무게 있는 노래로 심사위원 총점 1위를 기록했다.
또한 릴리M과 케이티 김, 이진아와 정승환의 콜라보레이션 스페셜 무대도 이어져, 다채로운 볼거리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승환, 케이티 김, 이진아가 준결승전에 진출하며 더욱 치열한 경연을 예고하고 있는 ‘K팝스타4’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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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