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지 않은 여자들’ 김지석과 송재림이 여심저격 ‘비주얼어택 농구’ 대결을 벌이고 있는 현장이 포착됐다.
김지석과 송재림은 오는 1일 방송될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극본 김인영,연출 유현기,한상우/제작IOK미디어) 11회 분을 통해 땀으로 범벅된 채 농구 대결을 벌이는 모습을 선보일 전망이다. 극중에서 이하나를 사이에 두고 삼각관계를 예고하고 있는 두 사람이 처음으로 만남을 갖게 된 장면이 포착돼 시선을 끌고 있다.
사진 속 김지석과 송재림은 햇볕이 내리쬐는 공원에서 편안한 차림으로 농구에 열중하고 있는 상태. 서로 자신이 가진 공을 뺏기지 않기 위해 온몸을 이용해 열심히 공을 사수하고 있는가 하면, 골대에 공을 넣은 후 두 팔을 있는 힘껏 치켜들며 어린 아이처럼 기뻐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더욱이 김지석과 송재림은 시종일관 웃음 띤 얼굴로 게임을 진행하고,게임 도중 다정한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돈독한 친분을 드러냈다. 또한 휴식 시간에는 가벼운 스킨십으로 장난을 치는 등 오순도순 사이좋은 분위기를 풍겨낸 것. 이와 관련 극중 김지석과 송재림은 과연 어떤 사이일 지,앞으로 연적으로 맞붙게 될 두 사람의 행보는 어떻게 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지석과 송재림의 ‘비주얼어택 농구’장면은 지난25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공원에서1시간30분 동안 진행됐다. 오랜만에 촬영장에서 만난 두 사람은 악수를 나누며 반가움을 드러냈고, 재치 있는 농담을 주고받으면서 촬영에 지친 스태프들에게 유쾌함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촬영장에서 김지석과 송재림은 남다른 ‘브로맨스 케미’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촬영 전 머리를 맞대고 대사와 동선을 맞췄던 두 사람이 농구공을 활용한 각자의 개인기를 서에게 가르쳐주는 등 열정 가득한 촬영 준비로 주변의 감탄을 얻었던 것.이로 인해 본격적인 촬영 시작 후 두 사람은 빈틈없는 호흡을 자랑하며 완벽한 농구 대결 장면을 탄생시켰다.또한 약간의 스킨십으로 사이좋은 장면을 연출해야하는 상황에서는 김지석이 송재림에게 대본에 없던 헤드락을 거는 등 센스 넘치는 애드리브로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는 귀띔이다.
제작사IOK미디어 측은 “김지석과 송재림은 ‘착하지 않은 여자’ 촬영 이후 처음으로 만나 호흡을 맞추는 장면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호흡으로 기대감을 높였다”며 “극중 이하나를 사이에 두고 사랑싸움을 벌이게 될 두 사람의 스토리를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26일 방송된10회에서는 두진(김지석)과 루오(송재림)가 서로 아는 사이였음이 밝혀지면서 안방극장을 놀라움에 빠트렸다.두진이 마리(이하나)에게 점점 호감을 갖게 되는 가운데,마리와 루오는 달달한 애정을 나누고 있는 상황.세 사람의 삼각 로맨스가 어떻게 전개될지,마리는 누구를 선택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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