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일우, FT아일랜드 이홍기, 씨엔블루 정용화가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 출연한다.
30일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세 사람은 이날 진행되는 '런닝맨' 녹화에 참여한다. 남자 게스트만 모인 만큼 '남탕 특집'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일우의 경우 오랜만의 예능 나들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지난해 그는 MBC '무한도전'의 '월드컵 특집'에 출연한 이후 한동안 예능에 얼굴을 비추지 않아 이번 출연이 기대를 모은다.
이홍기도 마찬가지. SBS '모던파머' 등 배우 활동과 해외 활동에 집중하며 예능에서는 소식이 뜸했던 그는 이번 '런닝맨'을 통해 아껴둔 매력을 발산할 전망이다.
두 사람과는 달리 최근 MBC '라디오스타'를 비롯한 예능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보였던 정용화는 이번에도 입증된 예능감을 선보일 예정. '런닝맨' 유경험자인만큼 정용화의 활약은 남다를 것으로 보인다.
세 사람이 출연하는 '런닝맨'은 오는 4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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