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보소' PD "달달·상큼·재밌는 드라마..무겁지 않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5.03.30 15: 22

'냄새를 보는 소녀'의 백수찬 PD가 드라마를 "상큼하고 달달한 작품"이라고 밝혔다.
백수찬 PD는 3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새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제작발표회에서 "미스테리 서스펜스 로맨틱 코미디, 복합 장르다. 로맨틱 코미디가 8, 미스터리 서스펜스가 2 정도로 배합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드라마가 무겁거나 거대한 사건을 다루는 작품은 아니다. 4월에 딱 맞는 상큼한, 달달하고 재밌는 드라마"라고 설명했다.

또 "최대한 편하게 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냄새를 보는 소녀'는 냄새가 눈으로 보이는 초감각 목격자와 어떤 감각도 느낄 수 없는 무감각 형사가 연쇄살인범을 추격하는 미스터리 서스펜스다. '옥탑방 왕세자', '야왕'의 이희명 작가, '황금신부', '호박꽃순정의 백수찬 PD가 의기투합했으며 박유천, 신세경, 남궁민, 윤진서, 김소현 등이 출연한다. 오는 4월 1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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