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보소' PD "에너자이저 신세경, 흥이 정말 많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5.03.30 15: 29

'냄새를 보는 소녀'의 백수찬 PD가 신세경의 성격을 칭찬했다.
백수찬 PD는 3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새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제작발표회에서 "신세경 은 에너자이저다. 현장에서 흥세경이라고 이야기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흥이 많아서 대기하거나 할 때, 새벽에도 춤을 추며 기다린다"며 "흥이 정말 많고 밝고 건강한 여기자"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는 "그동안 어두운 톤의 연기를 많이 했는데, 이번 역할은 가장 신세경스러운 배역"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냄새를 보는 소녀'는 냄새가 눈으로 보이는 초감각 목격자와 어떤 감각도 느낄 수 없는 무감각 형사가 연쇄살인범을 추격하는 미스터리 서스펜스다. '옥탑방 왕세자', '야왕'의 이희명 작가, '황금신부', '호박꽃순정의 백수찬 PD가 의기투합했으며 박유천, 신세경, 남궁민, 윤진서, 김소현 등이 출연한다. 오는 4월 1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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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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