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보소' 신세경 "개그 하수..평소 흥만 많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5.03.30 15: 54

배우 신세경이 평소 흥이 많다고 밝혔다.
신세경은 3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새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제작발표회에서 "(개그에) 하수다. 그래서 지망생 역할을 맡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평소에는 흥만 많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신세경은 "보시는 분들에게 웃음을 드리는 것도 매력적인 작업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신세경은 극 중 냄새를 보는 소녀이자 개그맨 지망생 오초림 역을 맡았다
한편, '냄새를 보는 소녀'는 냄새가 눈으로 보이는 초감각 목격자와 어떤 감각도 느낄 수 없는 무감각 형사가 연쇄살인범을 추격하는 미스터리 서스펜스다. '옥탑방 왕세자', '야왕'의 이희명 작가, '황금신부', '호박꽃순정의 백수찬 PD가 의기투합했으며 박유천, 신세경, 남궁민, 윤진서, 김소현 등이 출연한다. 오는 4월 1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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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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