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영준이 3년 전에 가로수길에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을 봤다는 청취자의 질문에 자신이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30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 평소 여자들보다는 남자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낸다고 털어놨다.
이 같은 고백에 한 청취자는 “3년 전 가로수길에서 여자와 팔짱 끼고 가는 것을 봤다”라고 폭로했다.
김영준은 “누나와 내가 걸었던 것 아니면 그 남자 분이 내가 아닌 것 같다. 평소에 내가 팔짱을 잘 안 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올드스쿨’에는 청춘 시트콤 ‘논스톱’으로 인기를 끌었던 김영준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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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쿨’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