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PD "레이나 등 6인, 이성편 출연..멤버들 신났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3.30 18: 10

개그우먼 박미선, 애프터스쿨 레이나, 방송인 박은지, 박은영 아나운서, 배우 김희정, 모델 이혜정이 최근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2'에 녹화에 참여했다.
'인간의 조건2' 정미영PD는 30일 OSEN에 여성 게스트 6인의 출연 사실을 알리며 "남녀의 차이에 대한 체험 주제로 어제까지 KBS 연수원에서 2박3일 동안 녹화를 진행했다"고 알렸다.
이어 정PD는 촬영 분위기에 대해서 "남자 출연자들끼리 할 때에 비해 너무 열심히 하더라. 너무 신나하고 열심히 해서 제작진도 깜짝 놀랐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 진행하고 있는 '오無라이프' 룰이 게스트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됐는지 묻는 질문에는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 기간 내내 계속 인터넷도 다 안 쓰시고, 휴대폰도 반납하고 찰영을 진행했다. 인터뷰로 물어봐더니 이렇게 휴대폰 없이 오래 촬영해본 적은 처음이라고 하시면서 여자들끼리 많이 친해졌다고 하더라"라고 귀띔하기도 했다.
한편 여성 게스트들이 출연한 '인간의 조건2'는 오는 4월 11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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