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강은탁, 이효영에 "박하나 좋아하나" 돌직구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3.30 21: 44

'압구정백야' 강은탁이 이효영에게 박하나를 좋아하느냐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극본 임성한 연출 배한천)에서는 삼희(이효영 분)를 불러 백야(박하나 분)에 대한 감정을 묻는 화엄(강은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화엄은 "삼희는 여자들한테 뭔가 어필되는 게 있나보다"며 삼희를 칭찬하는 식구들의 말에 백야를 바라보던 그의 눈빛을 떠올리며 고민에 빠졌다. 현재 화엄은 백야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며 조금씩 연인의 관계로 발전하고 있는 상황.

그는 "식사를 하자"며 삼희를 불렀고, 자신을 만난 이유를 묻는 그에게 "너 야야 좋아하느냐"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앞서 화엄의 모친 정애(박혜숙 분)는 화엄과 백야의 관계를 우려하며 삼희에게 "도움을 받을 것이 있다"며 전화를 건 상황. 화엄, 야, 삼희의 삼각관계가 어떻게 진행돼 갈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압구정백야'는 방송국 예능국을 배경으로 한 가족 이야기로 평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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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백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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