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임주환, 오연서에 지극정성 '슬픈 외사랑'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3.30 22: 13

'빛나거나 미치거나'의 임주환이 오연서를 지극정성으로 보살폈다.
3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극본 권인찬 김선미, 연출 손형석 윤지훈) 21회분에서는 왕욱(임주환 분)이 신율(오연서 분)를 위해 노력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왕욱은 청해상단으로 들어가 살겠다고 했다. 이에 황보제공(우상진 분)은 노했지만 왕욱은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았다.

왕욱은 황보여원에 "고려의 명의들은 누이가 잡고 있지 않냐. 냉독증 치료법을 찾아달라"라고 부탁했다.
신율은 왕욱과의 결혼을 걱정하는 청해상단 가족들에게 "다들 마음을 다해 전하를 맞이 해달라"라고 말했다.
왕욱은 황보여원이 신율이 원하는 대로 상단 재기의 발판이 될 인삼을 가지고 왔고 아픈 신율을 위해 밥을 챙겨 먹는 등 정성을 보였다. 그러나 신율의 마음은 오로지 왕소(장혁 분)로 가득했다.
한편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저주 받았다는 꼬리표를 달고 살아야 했던 황자 왕소와 버림받은 발해의 공주 신율이 운명적 사랑을 하는 과정을 그린 로맨틱 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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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빛나거나 미치거나'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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