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의 막말(?)에 성유리가 재치있게 받아쳤다.
3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는 이문세가 초대됐다. 이문세는 이날 출연진들을 위해 떡만두국과 떡밥을 했다. 이날 함께 음식을 먹던 중 이문세는 "두 분을 들러리고, 오늘 음식은 유리씨를 위한 거다. 어제 유리씨 생일이 아니었냐"고 말했다.
이에 성유리는 감동했고 "비교된다. 일년 방송을 같이 했는데.."라며 자신의 생일을 몰라준 김제동과 이경규를 타박했다.
김제동은 갑자기 "어제가 생일이었는데, 나랑 결혼해줄래?"라고 막 던졌고, 이에 성유리는 "왜요? 벌칙이에요?"라고 재치있게 받아쳐 웃음을 유발했다.
김제동은 "유리, 많이 늘었다"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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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