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전현무 "대학 때 대인관계 훈련 못해 MC 초기 힘들었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3.31 00: 19

'비정상회담'의 전현무가 대학 때 자발적 아웃사이더 생활로 힘들었던 사회생활을 털어놓았다.
30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G12와 게스트 김소연이'신입생 환영회'와 세계 각양각색 새 학기 문화에 대한 토론이 전파를 탔다.
전현무는 "나는 혼자 대학생활을 했다. 친구랑 먹으면 좋지만 친구랑 만나서 얘기하다 보면 3~4시간이 지난다. 그 시간이 아까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 시간 쪼개서 공부해야 하니까 혼자 밥 먹고 내가 듣고 싶은 수업 수강 신청하는 게 편했다"며 "내가 자발적 아웃사이더를 잘 이용한 케이스인데 대학교 4년 내내 추억이 없다"고 털어놓았다.
또한 전현무는 "대학 때 혼자 생활하다 보니 대인관계에 대한 훈련이 안돼 있어서 처음 MC 할 때 상대방 눈을 못쳐다 봤다"며 "지금 김소연 씨 눈 쳐다보는 것도 기적이다"고 밝혔다.
kangsj@osen.co.kr
JTBC '비정상회담'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