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물'이 관객 120만명을 돌파했다.
3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지난 30일 전국 839개 스크린에서 10만7,297명을 추가, 누적 124만4,151명을 기록했다.
한동안 계속되던 외화 돌풍을 잠재우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중인 이 영화는 매출액 점유율이 51.1%나 되면서 독주 중이다.
이병헌 감독의 B급 개그와 김우빈, 강하늘, 준호의 코믹 연기가 잘 어우러져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김우빈은 '친구2', '기술자들'에 이어 '스물'까지 주연작이 모두 손익분기점을 넘는 기염을 토하게 됐다.
2위에 오른 '킹스맨'은 뒷심을 발휘 중. 2만8,147명을 추가하며 누적 572만7,354명을 기록 중이다.
3위는 '위플래쉬', 4위는 '인서전트', 5위는 '신데렐라'가 차지했다.
ri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