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의 케이티김이 가수 이하이와 레전드급 콜라보레이션 공연으로 안방극장을 전율케 할 전망이다.
오는 4월 5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K팝스타4'에서는 결승전으로 가는 단 2명을 가려내기 위한 톱3의 치열한 세미파이널 경연이 생방송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톱3 멤버들은 이날 방송에서 세미파이널 경연과 더불어 YG-JYP-안테나뮤직 3사 아티스트들과 콜라보레이션으로 스페셜 스테이지를 꾸미게 된다. 3사의 아티스트들과 두 배로 강력한 무대를 선보이게 되는 것.
케이티김은 'K팝스타1' 준우승자이자 YG 소속가수 이하이와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인다. 케이티김은 오디션 등장 때부터 소울 짙은 음색과 엉뚱한 반전 매력으로 "제2의 이하이", "계속 이하이가 생각난다"는 등의 호응을 얻으며 줄기차게 이하이와 비교돼왔던 상황. ‘소울 도플갱어’ 케이티김-이하이의 만남이 성사되면서 팬들이 상상만 했던 레전드급 무대가 현실로 펼쳐지게 된 셈이다.
제작진은 “콜라보레이션은 경연의 부담감을 내려놓고 하모니를 이뤄내는 무대인만큼 혼자만의 무대에서는 느낄 수 없는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청자들의 바람이었던 케이티김과 이하이의 콜라보레이션이 실제로 성사돼 제작진도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케이티김과 이하이 외에도 톱3과 3사 아티스트들이 펼치는 깜짝 콜라보레이션이 준비돼있다. 눈과 귀를 만족시키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전했다.
mewolong@osen.co.kr
카마스튜디오,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