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김성수 '검은손', 청소년관람불가 판정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3.31 11: 19

영화 '검은손'이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으로 판정됐다.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는 지난 27일 영화 '검은손'(감독 박재식, 제작 골든타이드픽처스)에 대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영등위 측은 "영상의 표현에 있어 폭력적인 부분은 자극적이며 거칠게 지속적으로 표현되고 있고, 그 외 선정성, 공포, 모방위험 및 주제 부분에 있어서도 청소년에게 유해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청소년이 관람하지 못하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검은손'은 의문의 사고로 인해 손 접합수술을 하게 된 유경(한고은)과 그의 연인이자 수술 집도의 정우(김성수)에게 벌어지는 섬뜩한 공포를 그린다. 수술 이후 일어나는 이해할 수 없는 기이한 사건들과 알 수 없는 대상으로부터 서서히 조여오는 공포를 보여줄 예정이다. 1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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